뷰로 그로테스크—Bureau Grotesque
19세기 영국의 산세리프가 가진 핵심적인 특징을 잘 재현한 글자체. 영국 Sheffield의 Stephenson Blake 사가 발매한 그로테스크 양식의 글자체를 바탕으로 1989년에 데이비드 벌로우—David Berlow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발표와 동시에 트리뷴지와 뉴스위크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었고 1993년에 이르러서는 12개의 스타일로 완성되었습니다. 언젠가부터 ‘Bureau Grot’라고 줄여서 불리기 시작했고 Jill Pichotta, Christian Schwartz, Richard Lipton에 의해 스타일이 확장되었습니다.
↓ Original texts
Bureau Grot is now accepted as the essence of tooth and character in an English 19th-century sans. The current family was first developed by in 1989 from original specimens of the grotesques released by Stephenson Blake in Sheffield. These met with immediate success at the Tribune Companies and Newsweek, who had commissioned custom versions at the behest of Roger Black. Further weights were designed by Berlow for the launches of Entertainment Weekly and the Madrid daily El Sol, bringing the total to twelve styles by 1993. Jill Pichotta, Christian Schwartz, and Richard Lipton expanded the styles further, at which point the family name was shortened from Bureau Grotesque to Bureau Grot; FB 1989–2006
획의 대비가 강하고 큰 엑스하이트와 더불어 짧은 디센더와 어센더를 가졌습니다. 뷰로 그로테스크의 다양한 굵기와 강한 대비는 제목용 글자체로서 가장 쓰임새가 좋다는 평가를 받도록 해줬습니다.
↓ Original texts
high stroke contrast and a tall x-height accompanied by short ascenders and descenders. The intense contrast and variety in weights makes Bureau Grot one of the most versatile display/headline typefaces on the market.
↑ 대문자 G와 소문자 b, q에서 보이는 터미날—Terminal의 좁아지는(Tapered) 형태가 특징적입니다.
↑ 소문자 c, r, y의 말려들어간 듯한 터미날—Terminal의 형태도 특징적 입니다.
↑ 대문자 Q의 테일—Tail과 소문자 g의 귀—Ear도 매우 특이합니다.
↑ 말려들어간 형태의 터미날이 곳곳에 적용된 숫자 디자인.
↑ 미국 NBC방송사의 인기 토크쇼 ‘Late night with Jimmy Fallon’ 의 2009—2014 로고타입에 사용된 뷰로 그로테스크.